암시적 기독교 세계관 그리고 긍정적 기독교 신앙을 묘사한 영화를 통해 복음전파를 목적으로 한 샌디에고 기독교 필름 페스티벌(SDCFF)이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유니버시티 애비뉴에 있는 버치 북 팍 극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3회째 맞는 이번 기독영화제에서는 국내 우수영화 부문과 국제 우수영화 부문,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총 53편의 영화가 출품된다.
SDCFF 측에서는 행사 마지막 날인 11일 오후 7시30분 각 부문별 우수영화에 대한 시상식이 있을 예정으로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크리스찬 글로벌 네트웍 텔리비전(CGNTV)이 미 주류사회는 물론 영화제에 참석하는 각국 영화감독 및 배우 등 관계자와 관객들에게 한국 기독교 활동사항 및 방송사 홍보를 위한 별도부스를 마련한다.
CGNTV 장수지 제작팀장은 “해외 선교사들과 한인 동포를 위한 선교전문, 목회자와 선교사 및 평신도 리더십을 위한 교육, 각 나라와 민족의 복음화를 꿈꾸는 맞춤선교 방송인 CGNTV는 지난 2000년 인터넷 방송국으로 개국, 전 세계 280여개 국가에 방송이 송출되고 있다”며 “광고 없이 오직 소액(10달러) 후원으로 운영되는 점을 홍보하기 위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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