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규제위원회’(NRC)는 최근 샌오노프레 원전이 미 전국 7개의 핵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인근 거주민들의 발암위험 연구시설 중의 하나로 선정되었다고 최근 발표했다.

200만달러의 예산으로 진행되는 이 연구는 3개월 안에 시작되어 최소한 2014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 과학 아카데미(NAS)에 의해서 실시되는 이 연구는 핵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다양한 암 종류를 파악하고 이 근처에서 태어난 아동들의 암 발병에 대해서도 조사한다.

이번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원전시설은 일리노이에 있는 드레스덴 핵파워 스테이션, 코네티컷의 밀스턴 파워 스테이션, 뉴저지의 오이스터 크릭 핵발전 스테이션, 코네티컷의 하담 넥, 미시간에 있는 빅락 포인트 핵발전소, 테네시에 있는 핵연료 서비스 등이다.

한편 이 위원회는 다양한 인구 사이즈, 운영 역사를 비롯한 여러 가지를 감안해서 이번에 7개의 핵시설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