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연주그룹인 ‘안 트리오’가 27일(토) 오후 8시 세리토스 센터 포 더 퍼포밍 아츠(12700 Center Court Dr.)에서 공연한다.

‘안 트리오’의 마리아 안(첼로), 안젤라 안(바이얼린)이 일본계 피아니스트 아주사 호쿠고와 함께 공연한다. 루시아 안(피아노)은 이번 연주회에 불참한다. 이날 연주회에서 안 트리오는 재즈 기타리스트가 작곡한 ‘유령’ ‘내가 좋아하는 불면증 환자를 위한 자장가’ 앨범 수록곡 등 다양한 곡을 청중들에게 선사한다.

뉴욕 줄리어드음대를 졸업한 ‘안 트리오’는 팝과 재즈 등을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위주의 현대적인 레퍼터리와 화려한 테크닉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개성 있는 무대 매너와 남다른 패션감각으로 인기를 끌어왔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30~50달러이다. www.cerritoscenter.com, (562)467-8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