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망 소사이어티, 내달 감사절 앞두고 `나눔 가게’열어
소망소사이어티 유분자(앞줄 왼쪽) 이사장과 임원들이 거라지 세일에 판매할 물건들을 들어보이고 있다.
내달 3일 첫 행사로
거라지 세일 마련
수익금 자선사업에
“집에서 고이 간직하고 있는 물건 도네이션을 통해서 사랑 나누세요“
내달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는 물품을 기부 받아서 거라지 세일을 통해서 판매하는 ‘소망 나눔가게’를 최근 열었다. 그 첫 번째 행사로 11월3일(토)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라팔마 연합감리교회에서 거라지 세일을 마련한다.
‘소망 나눔가게’는 이같은 행사를 통해서 얻는 수익금을 이 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선사업의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내달 거라지 세일을 통해서 판매되는 수익금은 한인 연장자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거라지 세일에 나오는 물품들은 가주 조세형평국의 미셀 박 부위원장, 소망소사이어티의 유분자 이사장과 김용화 이사, 김동성 사장(피트니스 M), 지희순 전 글로벌 어린이재단 회장 등을 비롯해 한인 인사들로부터 답지하고 있는 것들이다.
이 물건들은 옷, 신발, 가방, 가전제품을 비롯해 50여가지 다양한 종류이다. 유분자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아름다운 나눔이 실천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한인들이 집에 가지고 있는 귀중한 물건들이 거라지 세일을 통해서 판매되어 그 수익금으로 한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이사장은 또 “이같은 행사를 통해서 소망소사이어티 회원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도 마련해 주는 셈이다”며 “한인 커뮤니티에서 관심을 갖고 행사에 동참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소망소사이어티’의 조재현 사무국장은 “이번을 시작으로 소망 나눔가게를 1년에 2차례에 걸쳐서 개최할 예정으로 있다”며 “내달 거라지 세일에 판매할 물건들을 한인들이 많이 도네이션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리토스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소망소사이어티’는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주제로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 기관은 또 한인들의 건강과 노후생활에 관계되는 각종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소망소사이어티 (562)977-4580, somangsociety1@gmail.com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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