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독서생활 조사
고교생 · 대학생 · 30대 순
미국에서 가장 독서가 활발한 연령층은 고등학생과 대학생 연령층의 성인 및 30대이며 전자책 독서는 3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 조사 회사 퓨 리서치 센터는 지난 1년 동안 종이책과 전자책, 오디오북을 포함해 한 권 이상의 책을 읽은 미국인은 78%에 달하며 이들 중 83%가 16세-29세 사이였다고 23일 밝혔다.
연령대별로는 18세-24세가 88%로 가장 높았으며 16세-17세가 86%, 30세-39세가 84%로 뒤를 이었고 66세 이상이 68%로 가장 낮았다.
전자책을 읽는 사람은 30세 미만의 경우 컴퓨터(55%)나 휴대전화(41%)로 읽는 사람이 전자책리더(23%)나 태블릿 PC(16%)보다 많았다.
젊은층에서는 책이나 잡지, 신문 등 내용이 많은 디지털 컨텐트를 읽은 비율이 47%로 집계됐으며 전자책을 읽는 사람의 비율은 30대에서 25%로 가장 높았다.
이 조사는 퓨 리서치 센터가 인터넷과 미국 생활 프로젝트 조사 연구의 일환으로 전자책 독서 경향 파악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16세 이상 2,986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 조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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