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상의 포함 6개 단체 내달 7일 가든그로브서 개최
‘OC 아시안 비즈니스 엑스포 2012’를 준비하고 있는 패트릭 우(왼쪽부터) 상의이사, 사우스 아시안 비즈 네트웍의 무하마드 이슬람, 세리 린 이사, 김-엔 휴이 회장, 다니엘 김 이사, 김진정 회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스몰 비즈니스 도움되는
네트워킹 등 기회 제공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를 주축으로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합동으로 비즈니스 엑스포가 열린다.
OC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진정)는 내달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가든그로브 커뮤니티 센터(11300 Stanford Ave.)에서 오렌지카운티 6개 아시안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OC 아시안 비즈니스 엑스포 2012’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한인상공회의소, 베트남 상공회의소, 필리핀 상공회의소, 가든그로브 상공회의소, 사우스 아시안 네트웍 연맹, 아시안 아메리칸 비즈니스 여성협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45개의 각종 부스들이 오픈하는 올해 엑스포에서는 특히 ▲소셜네트웍이 스몰 비즈니스에 주는 영향과 활용법 ▲스몰 비즈니스에 도움을 주는 E-비즈니스 ▲온라인 마케팅과 물건 우편배달 때 할인 서비스 프로그램 등에 관한 세미나도 함께 가진다.
김진정 회장은 “지난해 첫 엑스포에는 베트남 커뮤니티에서 참가했는데 올해에는 다른 아시안 커뮤니티로 확대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오렌지카운티 아시안 업주들은 서로 네트웍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의 부스 45개 중에서 90%가량이 판매된 상태로 이 중에서 2-30개는 한인상공회의소, 베트남 커뮤니티 5개, 필리핀 커뮤니티에서 3개를 오픈했다. 부스에는 뉴욕 라이프, 커먼웰스 뱅크, 골든벨 보험, 북창동 순두부, OCTA, 웰스파고 뱅크, 남가주 에디슨 컴퍼니 등을 비롯해 각종 업체들이 들어온다.
‘아시안 아메리칸 비즈니스 여성협회’의 김-엔 휴이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아시안 비즈니스 엑스포에 참가하게 됐다”며 “이번 비즈니스 엑스포 믹서를 통해서 아시안 업주들 사이에 네트웍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품과 무료 물품증정 프로그램도 마련되는 이 엑스포에는 로레타 산체스 연방 하원의원, 빌 달튼 가든그로브 시장을 비롯한 오렌지카운티의 정치인들도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엑스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714)638-1440으로 하면 된다.
http://expo.kaccoc.org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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