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갖는 포이에마 여성합창단 손영혜 단장(오른쪽부터), 김은아 회계, 곽명규 지휘자, 김미나 행사위원장.
포이에마 여성합창단
내달 3일 은혜한인교회
“선교사들을 향한 참 위로의 손길 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전합니다”
포이에마 여성합창단(단장 손영 혜)이 은퇴 선교사를 위한 은퇴선교 회관 건립을 위해 제1회 정기 연주 회를 갖는다. 오는 11월3일 오후 7 시 은혜한인교회 비전센터(1645 W Valencia Dr. Fullerton)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지난해 창단된 포이 에마 합창단이 그동안 열심히 연습 한 결실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식 적인 행사이다.
손영혜 단장은“ 포이에마(Poivhma· Poem의 어원)는 헬라어로 ‘하나님 의 작품’이란 뜻을 지니고 있다”며 “2011년 1월 곽명규 지휘자를 모시 고 9명의 단원들로 창단된 이후 2년 도 채 되지 않아 30대 초반부터 60 대까지 30명의 단원으로 급성장한 합창단”이라고 소개했다.
손 단장을 주축으로 모인 합창단원 들은 음악을 통해 소외된 곳에 따사 로운 햇살을 비추고 싶어 한다. 소외 된 이들을 위한 사랑을 아름다운 찬 양으로 전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1~3시 부에나팍에 있는 예수 커뮤니 티 교회에서 정기연습을 하고 있다.
곽명규 지휘자는 “이번 연주회는 은혜로운 성가, 아름다운 한국 가곡, 연주 성가곡, 가스펠 스타일 등 4가 지 무대로 진행되며 특히 연주 성가 곡은‘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Kyrie) 외 1곡이 라틴풍의 마림바와 퍼큐션으로 꾸며져 특색 있는 무대 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곽명규씨는 2005년 한국 대통령 상 합창경연대회에서 카리스 남성합 창단 지휘를 맡아 최연소로 대통령 상을 수상한 실력파 지휘자로 현재 레위남성성가단의 지휘도 맡고 있다. 손 단장은“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작품이라는 모토로 지휘자와 단원 들이 한마음으로 지금까지 연습을 해왔다”며 “첫 연주회가 세계 땅 끝 에서 복음의 소명자로 헌신한 선교 사들의 노후 안식처를 건립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이에마 여성합창단 창단 기념 제1회 정기연주회에는 레위남성성가 단과 뮤지컬 선교단 F.I.T가 찬조 출 연하며 입장은 무료이다.
문의 (909)610-0889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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