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가 이번 11월 선거부터 처음으로 도입한 ‘온라인 유권자 등록제’가 간편하고 신속하게 유권자 등록을 마칠 수 있어 유권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주 총무국은 지난 9월 사상 처음으로 웹사이트(https://rtv.sos.ca.gov/elections/register-to-vote)에서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유권자 등록제’를 도입했다.
온라인을 통한 유권자 등록은 유권자들이 타인의 도움 없이도 5분 이내에 간편하게 마칠 수 있어 온라인 유권자 등록을 하는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최근 크게 늘고 있다.
주 선거당국도 온라인 등록을 적극 권장하고 있어 온라인 유권자 등록 방식이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
실제로 온라인 신청을 해본 결과 주 총무국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유권자 등록을 마친 후 증명서를 프린트하기까지 채 5분이 소요되지 않았다.
온라인 등록 절차는 다음과 같다. ▲먼저 웹사이트 첫 페이지에서 ‘I am California Resident living in U.S.’에 클릭 ▲시민권자 및 18세 이상 여부, 캘리포니아 주민 여부, 교도소 수감 여부, 정신이상 여부를 묻는 질문에 클릭 ▲운전면허증 번호와 소셜시큐리티 번호 끝 네자리, 생년월일을 기입 ▲시큐리티
텍스트 박스에 나와 있는 기호를 입력하고, ‘DMV가 주총무국에 정보를 제공한다’는 내용에 동의한다‘라는 페이지를 클릭 ▲유권자 이름 및 주소 등 개인정보를 입력(이사한 경우 이전 주소를 기입) ▲정당을 선택하고 우편투표 여부를 묻는 질문을 답하고, 출생국가,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을 기입 ▲자신이 투표 요원인지 여부에 답하고(Yes or No), 인종, 지원언어 등에 클릭한 후, 시민권자임을 최종 확인 ▲유권자 등록 증명서를 클릭해 프린트하면 모든 철자가 완료된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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