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전문의들 상주
진료·검사·입원
암 진단 등 첨단 방사선 영상 장비를 갖춘 할리웃 장로병원 별관이 17일 LA 한인타운에 문을 열었다.
할리웃 장로병원은 이날 한인타운 버질과 5가의 의료 건물에서 ‘제2 그랜드 메디칼 센터’ 개관 행사를 가졌다.
병원 측에 따르면 센터 1층에는 CT, MRI, 매모그램 등 첨단 방사선 영상장비를
갖춘 르네상스 이미징 센터가 자리잡았고, 의료진으로 스티브 박 심장내과, 김성호 산부인과, 안상훈 암 전문의, 장원철 신경내과, 조지 인 가정의학과 등 각 진료 분야 한인 전문의 10여명이 상주한다.
할리웃 장로병원 이상학 이사는 “이제 한인타운에서 언어 장벽 없이 ‘진료·검사·병원 입원’ 등 원스탑 통합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할리웃 장로병원은 그랜드 메디칼 센터에 한국어 직원을 상주시키고 본원과 별관을 잇는 셔틀버스를 곧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그랜드 메디칼 센터 개관 행사는 할리웃 장로병원 의료진과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문화 공연 형식으로 진행돼 클라리넷 연주자 김상윤씨가 특별공연을 선보였고 푸트트럭 서울 소시지는 음식을 제공했다.
<김형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