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학교(사무국장 윤대중)가 오렌지카운티 유권자 확보와 선거참여 독려를 위해 나섰다.

민족학교는 지난 13일 민족학교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로 구성해 OC 지역에 11월6일 선거참여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민족학교는 지난 13일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서 개최된 축제현장을 비롯해 풀러튼과 애나하임 등지의 유권자 집을 방문해 주민발의안에 대해 일일이 설명하고 선거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은 민족학교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 19명이 참가했으며 700여채의 유권자 집을 방문했다.

이와 함께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OC 지역을 거점으로 자원봉사들을 위한 선거 설명회를 개최할 방침이며 전화와 방문을 통해 선거참여를 당부한다는 계획이다.

민족학교 선거 18일 오후 6~8시 가든그로브에 있는 OC 아시안 퍼시픽 아메리칸 커뮤니티 사무실(12900 Garden Grove Blvd. #213A)에서 전화 캠페인을 위한 자원봉사자 교육을 하고 21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전화 캠페인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일 오전 10시 풀러튼 마가교회(151 E. Commonwealth Ave.)에서는 직접 방문을 통한 선거참여 교육을 실시하고 21일과 27일 양일간 방문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자원봉사자 설명회는 연령을 초월해 선거참여 캠페인에 참가할 봉사자들을 위한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랫동안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대상들에게는 소정의 급여를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민족학교 앨리스 권 Alison@krcla.org이나 (323)937-371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