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엄영민 목사)는 지난 11일 어바인 브리지교회(담임목사 윤덕곤)에서 정기 월례회를 갖고 27일 오전 10~오후 6시 크렌셔 크리스천 센터(7901 S. Vermont Ave.)에서 개최되는 ‘2012년 다민족 연합기도대회’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는 한편 11월15일 나침판교회에서 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20여명의 OC 교회협 임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월례회는 지난해 11.11.11 로그볼 연합기도회 대표를 맡았던 데이빗 안드라데 목사가 참석해 ‘2012 다민족 연합기도대회’의 의의와 목적에 대해 설명했다.
데이빗 안드라데 목사는 “아시안을 비롯해 라틴계와 흑인, 백인 등 지구상의 모든 인종들이 모여 미국과 전 세계의 영적인 대각성을 이루자는 하나의 목적을 위해 기도할 계획”이라며 “새벽을 깨우며 기도하는 한인 기독교인들의 열정적인 기도와 동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OC 기독교교회협의회는 이날 협회 차원은 물론 OC에 있는 대형 교회들의 협조를 통해 기도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기도대회에서 한인 기독교 단체로는 미주성시화운동본부(대표 박희민목사)가 주관하기로 했으며 OC 기독교교회협의회를 비롯해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변영익 목사), 남가주목사회(회장 김영대 목사) 등이 공동 주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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