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도 중요하지만 메디칼 그룹(IPA) 선택도 중요합니다. 일요일에 열리는 무료 건강박람회에 참석해 건강진단은 물론 메디칼 그룹 및 보험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전달 받으세요”
서울 메디칼 그룹(차민영 회장)이 오는 14일(일) 오후 1~5시 타운 내 6가와 버질 인근에 위치한 그랜드 종합병원 빌딩(520 S. Virgil Ave.)에서 노인 건강박람회를 개최해 각종 무료 건강진단과 다양한 노인 복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메디케이드를 갖고 있거나 중환자로 진단을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노인 선착순 500명에게 무료 독감백신을 접종하며 헬스케어 플랜 변경에 대한 설명회도 연다.
할리웃 장로병원과 함께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서울 메디칼 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디렉 리퍼럴 시스템’에 대한 정보도 전달된다. 이 시스템은 번거로운 절차를 생략하고 즉시 전문의 진료를 받도록 하는 제도로 한인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서비스다.
차민영 회장은 “HMO 가입자들이 진찰 후 환자를 전문의에게 보내는 리퍼럴 절차가 까다롭다고 하는데 사실상 리퍼럴은 HMO 회사(보험회사)가 아니라 메디칼 그룹에 권한이 있다”며 “서울 메디칼 그룹은 수술이나 MRI 등을 제외하고는 리퍼럴을 1~2일 내 승인시켜 90~95%를 넘는 미국 최고의 리퍼럴 비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HMO 보험만으로도 각종 피검사, 심전도,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엑스레이와 초음파 검사, CT, MRI 등 종합검진을 제공하며 다른 특수 검사들도 필요시 빠른 승인을 자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인 의사 150여명이 속해 있는 서울 메디칼 그룹은 1,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헬스케어 플랜 제공업체인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와 최근 의료 서비스 파트너십 협약을 맺었다.
차민영 회장은 “2013년도 헬스플랜 변경기간(10월15일~12월7일)에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의 HMO 플랜으로 변경하면 20%의 코페이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다”며 “이에 대한 내용 역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 (213)480-7770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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