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LAX서 출발
크렌셔·버몬트 등 거쳐
13일 사이언스센터로
환상적인 에어 쇼를 펼치며 지난달 LA 국제공항(LAX)에 도착한 우주왕복선 엔데버호가 이번 주말 영구 전시될 USC 인근 캘리포니아 사이언스센터로 이동할 예정이어서 이번에 육상에서 장관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캘리포니아 사이언스센터는 10일 엔데버호가 오는 12일 오전 LAX를 떠나 13일 저녁 사이언스센터에 도착하게 된다고 밝혔다.
12일 오전 LAX를 떠난 엔데버호는 공항 인근 맨체스터 애비뉴 동쪽으로 이동하게 되며 이날 저녁 잉글우드 포럼 주차장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된다.
다음 날인 13일 엔데버호는 다시 이동을 시작해 크렌셔 블러버드 북쪽 루트를 따라 움직이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블러버드에서 우회전한 후 다시 동쪽으로 이동하며 버몬트 애비뉴 북쪽으로 좌회전한 후 오후 8시께 캘리포니아 사이언스 센터에 도착하게 된다.
LAPD 측은 양일간 수십만명의 관람객들이 우주왕복선 경로 인근에 몰릴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 일대 각 도로를 차단할 예정이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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