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안창호 선생의 가르침을 따르는 단체인 흥사단이 100주년 준비사업 일환으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흥사단 미주위원부(위원장 장형국)는 12일 오전 11시 로얄 비스타 골프클럽(20055 E Colima Rd. Walnut)에서 ‘2012 골프 골프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골프대회는 2013년 창단 100주년을 맞이하는 흥사단이 100년사 편찬 기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흥사단 미주위원부 측은 현재 흥사단 100년사 발간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미주 한인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강조했다. 아울러 흥사단은 창단 100주년을 맞이해 미주 한인사회 도약과 정신계몽을 위한 제2의 창단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장형국 미주위원장은 “올해 골프대회는 배무한 LA 한인회장, 변영익 남가주기독교협의회장이 공동으로 대회장을 맡는다”며 “한인사회가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차원에서 흥사단을 후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비 100달러.
문의 (213)590-6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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