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제13대 한미노인회를 이끌어나갈 신임 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오는 11월9일(금) 실시한다.
샌디에고 한미노인회(회장 송민섭)는 지난 3일 노인회보를 통해 ‘제13대 한미노인회장 선거’에 대한 일정을 공고했다.
이 공고문에 따르면 차기 노인회장 출마자격은 ▷샌디에고 카운티 거주 60세 이상 한인으로 ▷노인 회비 3년 연속 납부하고 ▷3년 이상 샌디에고에서 거주한 자로 노인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송 회장은 본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노인회는 지역 어른단체로 그동안 모범적인 활동을 해왔다고 자부한다”며 “차기 노인회장은 덕과 지혜를 갖춘 훌륭한 분이 선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송 회장은 “투표권자는 정관에 의거 2011년 혹은 2012년 현재 회비를 납부한 회원으로 약 220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한편 12대 노인회를 이끌어온 송민섭 현 회장은 2년 임기동안 회원 증가와 더불어 한인 커뮤니티 및 정부로부터 노인 무료 영양식비 지원, 15인승 밴 무상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이끌어내면서 노인회의 양적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