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 고기능성‘3LAB’공동창업주 에리카 정 부회장
3LAB의 에리카 정 부회장이 수퍼크림 등 3LAB 제품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우수 기자>
13개국 3백여 백화점 공급
UW·M크림 등 할리웃서 인기
“자연스럽게 건강한 피부를 오랫동안 지켜주는 것 그게 3LAB의 목표입니다”
고기능성 명품 화장품 전문기업 ‘3LAB’의 에리카 정 공동창업주 및 부회장이 신제품 ‘수퍼크림‘의 홍보를 위해 LA를 방문했다.
’수퍼크림‘은 손상된 피부세포를 직접 찾아가 손상된 부위를 빠르게 회복시켜 피부의 탄력을 높이고 주름을 없애줘 일명 ‘스마트 크림‘으로 불리는 3LAB의 노화방지 신제품. 3LAB은 오늘(10일) 베벌리힐스의 톰슨 호텔에서 한인 및 주류 언론사와 유명 뷰티 블로그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퍼크림의 제품 설명회를 가진다.
56세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고운 피부를 유지하고 있는 정 부회장은 “나야말로 화장품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산 증인”이라며 “인위적인 치료와 시술 없이 자연스럽게 건강한 피부를 지켜주는 화장품이 바로 3LAB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정 부회장은 에스티 로더, 엘리자베스 아덴 등 유럽 출신의 여성 창업자들이 주도한 유명 화장품 시장에 한인을 대표해 3LAB을 설립, 전 세계 고급 화장품 업계에서 인정받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3LAB은 2003년 설립 이래 현재 미국, 유럽, 스위스 등 전 세계 13개국의 300여개 백화점 및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WW크림과 M크림 등은 할리웃 스타들이 사랑하는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와 중국 등 아시아 국가로의 시장 확대를 앞두고 있다. 한인 설립 화장품 브랜드로는 최초이자 놀라운 성과다. 광고에 투자하는 대신 회사 역량을 모두 제품 품질 연구를 위해 집중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정 부회장은 “완벽한 제품을 위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정도로 고가의 원료를 충분히 사용하며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며 “한 번 써보면 누구나 알 수 있다는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신제품이 나오면 샘플링 행사를 통한 홍보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3Lab은 바니스의 뉴욕 샌프란시스코점에서 화장품 매출 2위를 기록했다. 1위인 샤넬이 색조화장까지 포함되어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스킨케어 부분에서는 사실상 1위인 셈.
“2013년에는 매출 1위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힌 정 부회장은 “1위를 달성하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로 업계 선두를 차지하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ww.3Lab.com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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