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금연센터서 제공
1대1 맞춤상담도 실시
금연을 결심한 한인 흡연자들은 니코틴 패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인금연센터가 미주 전역의 한인 흡연자를 대상으로 ‘니코틴 패치 무료 제공 서비스’를 시작해 금연을 결심하는 한인 흡연자들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
9일 한인금연센터 측은 금연을 희망하는 한인 흡연자에게 2주치 니코틴 패치를 무료로 제공하고 맞춤형 1대1 금연상담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한인 흡연자 대상 니코틴 패치 무료 제공 서비스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원 기금으로 운영된다. 그동안 한인금연센터는 캘리포니아주 거주자를 중심으로 금연상담 및 무료 니코틴 패치를 제공했고 타주 한인들에겐 금연상담만 제공해 왔다.
CDC 흡연정책부 팀 맥카피 부장은 “금연상담은 한인 등 아시안 흡연자의 흡연율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며 “니코틴 패치 무료 제공과 각 언어권별 상담 서비스를 통해 아시안 흡연율이 낮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인금연센터 신희 상담사는 “한인 흡연자가 센터에 전화하면 전문가와 흡연상태, 금연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논의할 수 있다”며 “전국의 한인 흡연자들이 맞춤형 일대일 상담과 니코틴 패치 무료 이용을 통해 금연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800)556-5564
www.asiansmokersquitline.org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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