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지지를 표방하는 단체인 ‘포럼 동서남북’이 10일 LA에서 미주 총연합회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한국의 포럼 동서남북은 70년대 학생운동 출신 중장년층 인사들이 지난 2007년 설립해 그해 대선에서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경선 후보 지지를 표방한 뒤 이후 정치 관련 웍샵 등을 해오고 있는 단체다.
이날 출범하는 포럼 동서남북 미주 총연합회장은 LA 한인회장에 두 차례 출마했던 박요한 전 한미동포재단 이사가 맡았고 미국 전체를 서부와 동부 및 중부 등 3개 지역으로 나눠, 서부는 김길수 전 샌디에고 한인회장, 중부는 홍순완 전 시카고 한인무역협회장 및 동부는 박상익 미주희망포럼 고문이 각각 맡기로 했다고 포럼 측은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JJ 그랜드 호텔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한국 포럼 동서남북의 성기철 회장 등이 참석하며 ‘대한민국 박사모 미주본부’와 ‘한나라 포럼’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친 새누리당 인사들의 세 결집행사가 될 전망이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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