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어바인서 포미닛·지나 등 콘서트
말춤 교습·K-Pop 패션 도전 등 축제
“가족들과 함께 한류를 직접 체험 하세요”
남가주에서 한류를 종합적인 문화 축제로 만들기 위한 대형 행사가 열린다.
‘K-Con 2012: 한류의 모든 것’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기 가수들이 출동하는 콘서트 외에도 댄스교습, 팬사인회, 장기자랑, K-Pop 패션 완성, 한식 체험, 한국영화 관람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문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미국 최초의 한류 컨벤션 행사다.
축제의 꽃인 콘서트에는 ‘강남스타일’의 여주인공 현아가 소속된 ‘포미닛’을 비롯, 지나, 뉴이스트, 엑소-엠, 빅스, B.A.P 등 아이돌 가수들이 출동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또 메인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장기자랑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K-Pop 스타들의 안무를 맡은 안무가 에이미 리 루카스로부터 싸이의 말춤을 비롯한 최신 유행 댄스를 배울 수 있고, 또 K-Pop 스타 패션 따라잡기에 도전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엠넷(Mnet) 미디어 측은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라며 “미국의 팬들과 한류 당사자들의 직접 소통이 될 이번 행사를 미국 최대의 한류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3일 어바인의 버라이즌 야외극장(8808 Irvine Center Dr.)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입장료는 40달러이며, 잔디 위에서 가족단위 관람이 가능한 패밀리 팩은 60달러다.
행사 부스는 오전 10시부터 개장하며, 콘서트는 오후 7시30분 시작 예정이다. 티켓은 인터넷(www.kconusa.com)에서 구입 가능하다.
문의 (800)745-3000, 이메일 contact@kconusa.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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