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학교, 타운서 주민의회·시민참여 엑스포
6일 민족학교 자원봉사자(맨 오른쪽)가 참석한 한인들을 대상으로 11월 미 대선 참여의의와 주민발의안 30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미 대통령 선 거에 한인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하 기 위한 행사가 LA 한인타운에서 개최 됐다.
6일 민족학교(사무국장 윤대중)는 LA 한인타운 소재 로버트 케네디 커뮤 니티 스쿨에서‘ 주민회의 및 시민참여 엑스포’ 행사를 열고 미 대선참여 의의 와 한인 커뮤니티와 관련된 주민발의 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최된 시민참여 엑스포행사에 는 LA 시의회 13지구에 출마한 존 최 후보를 비롯해 캘리포니아주 커런 프 라이스 주 상의원원 사무실의 제임스 웨스트브룩스 보좌관 등 100여명이 참 석해 정책 질의, 한인들이 대통령에게 바라는 사안들, 퀴즈, 강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존 최 후보는 “한인 커뮤니티의 정 치력 신장을 위해 많은 유권자들의 투 표 참여가 필요하다”며 “한인 유권자 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야만 커뮤니티가 원하는 정책에 대한 목소 리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민족학교 관계자들도 11월 미 대선에 한인들이 적극 참여할 것과 ‘고소득자 증세안’으로 불리는 캘리포 니아 주민발의안 30에 대한 지지 활동 도 벌이기로 했다.
민족학교 윤대중 사무국장은 “주민 발의안 30 통과가 무산될 경우 주정부 세수가 줄어들어 복지와 교육예산이 삭감되는 등 한인 커뮤니티도 큰 타격 을 받을 것”이라며 “정치력 신장과 커 뮤니티 발전을 위해 이번 선거에 보다 많은 한인 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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