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퍼레이드 참가 주요 인사 인터뷰
▶ 축제 현장 이모저모
■신연성 LA 총영사
갈수록 타인종 단체와 개인의 참여가 늘어나 한인사회의 발전상을 보여주고 있다. 또 해군 장병들의 퍼레이드 참여로 해외 한인사회가 얼마나 큰지 보여줄 수 있고 이를 통해 한인사회와 조국이 유대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고 뿌듯하다.
■정주현 LA 한인축제재단 회장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여해주신 한국 등 해외에서 LA를 찾아주신 분들, LA 시정부 기관과 각 단체에서 오신 분들을 환영한다. 코리안 퍼레이드는 한인과 타 커뮤니티 간 유대를 강화하고 미국에서 사는 한인사회의 힘을 보여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본보기다.
■배무한 LA 한인회장
올해는 한인회장 자격으로 퍼레이드에 참여하게 됐는데 감회가 새롭다. 코리안 퍼레이드는 LA 한인축제를 대표하는 최대의 행사다. 축제와 퍼레이드가 날로 번창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 한인 커뮤니티가 성장해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어 감사드린다.
■김진형 LA 한인축제재단 명예회장
코리안 퍼레이드를 시작한 지가 내년이면 40년, 불혹이라는 점이 감개가 무량하다. 코리안 퍼레이드를 통해 한인사회가 단결하고 2세들에게 정체성을 심어주고 있어 좋다.
■최재현 LA평통 회장
LA 한인사회 최대 축제인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가해서 대단히 기쁘다. LA 한인축제와 코리안 퍼레이드가 한인과 LA 주민 모두 참여하는 잔치로 한민족 고유문화를 보여주고 한인 2세들에겐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돼 뜻 깊다.
■잰 페리 LA 시의원
한인 커뮤니티가 LA에 있다는 것은 매우 자랑스럽다. 코리안 퍼레이드는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과 역동성, 그리고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LA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계속해서 한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도록 하겠다.
■탐 라본지 LA 시의원
올해 선거구 재조정으로 한인타운 지역구는 잃게 됐지만 한인 커뮤니티와 한인들은 늘 나의 친구다. 그동안 오랫동안 쌓아온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한인사회와 LA 시정부의 밀접한 관계를 위해 늘 노력하겠다.
■카멘 트루타니치 LA 시 검사장
LA 시 검찰의 수장으로서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것이 늘 영광이며 개인적으로 매년 기다려진다. 퍼레이드에 참여할 때마다 한인사회의 힘과 역량을 체험하고 있다. 한인들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
■이주석 경북 행정부지사
퍼레이드에 참가하게 돼 영광이며 이국 땅에서 온갖 역경을 딛고 뿌리내린 한인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성백영 상주시장
코리안 퍼레이드는 한인사회의 웅비를 나타내고 이국 땅에서 한민족으로서의 문화와 긍지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행사로 긍지를 느낀다.
■티나 니에토 LAPD 올림픽경찰서장
한인축제와 코리안 퍼레이드를 성공적으로 이끈 한국일보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나은 한인타운을 만드는데 합심해서 노력하겠다.
■이정형 미주상공인총연합회 회장
주류사회 인사들이 한인 상공인을 대하는 태도에서 남가주 한인사회 경제력의 달라진 위상을 느낀다. 코리안 퍼레이드를 통해 한인사회가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갈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
‘지나 한 조기 석방’2천명 서명 동참
◎…쌍둥이 언니 살해공모 등의 혐의로 16년째 복역생활을 하고 있는 지나 한씨 조기석방에 대한 관심은 축제에서도 이어졌다. ‘지나 한 희망찾기 추진위원회’가 서울국제공원에서 축제기간에 실시한 한씨 조기석방을 위한 서명운동에는 2,000명 가까운 한인들이 동참해 한씨에게 힘을 실어줬다. 봉사자로 나선 임정수 선교사는 “한인들이 한국일보 보도를 통해 한씨의 사연을 잘 알고 있더라”며 “한씨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고마워했다.
◎…서울국제공원 축제장 입구에서는 재외선거를 위한 유권자 등록 현장 접수가 실시돼 축제 참가자들은 축제를 즐기고 유권자 등록도 마치는 ‘일석이조’ 효과를 누리기도. 라크레센타에 사는 백종원(56)씨는 장터에서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영주권과 여권을 가지러 일부러 멀리 주차해 놓은 차에 다녀오기도. 백씨는 “영사관에 들러 등록하려 했는데 축제장에서 등록할 수 있어 한결 편하다. 등록을 마쳐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역시 축제 인심은 풍성해” LA 한인축제 장터부스와 음식부스 등에서는 풍성한 공짜 선물들이 많아 관람객들의 웃음꽃이 만발했다. 각 부스에서는 가방과 볼펜, 모자, 부채 등은 물론 전화카드와 무료 샘플 등을 경쟁적으로 제공하며 고객들을 끌었고 한인들은 연신 싱글벙글한 모습으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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