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세인트빈센트
한인단체 무료 건강검진
27일 총영사관 주차장
LA 총영사관과 세인트 빈센트 병원 및 남가주 한인 단체들이 함께하는 ‘한인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행사’가 열린다.
LA 총영사관과 세인트 빈센트 병원, 남가주 교회협의회, 사우스베일로 대학 관계자들은 5일 기자회견을 갖고 건강보험이 없는 한인들을 위한 무료 검진 행사를 오는 27일 LA 총영사관에서 공동으로 마련한다고 밝혔다.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총영사관 주차장 및 로비(3243 Wilshire Blvd. LA)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선착순 1,000명에게 독감 예방주사가 제공되며, 유방암 검진용 매모그램 촬영(50명) 및 혈당검사, 초음파검사(갑상선, 전립선, 간, 신장), B형 간염검사, 자궁경부암 검사, 폐활량검사, HIV/성병검사, 혈압검사, 체지방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또 사우스베일로 대학 출신 경력 5년 이상의 한방 전문가들과 봉사자들이 침술 및 한방치료에 나선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이밖에 행사에 참여하는 한인들에게는 저렴한 비용에 자신에게 맞는 건강보험을 상담할 기회도 주어진다.
세인트 빈센트 병원의 수잔나 고 디렉터는 “건강보험이 없는 한인들이 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에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13)484-7033
<허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