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의 문화 역량을 과시하는 남가주 한인사회 최대 잔치 ‘제39회 LA 한인축제가’ 4일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
이날 오후 7시부터 개막식이 열린 주 행사장에는 LA 축제재단(회장 정주현) 이사진 및 한인사회 단체장들과 주류 정치인 및 한국 지방자치 단체장과 함께 수천명의 한인 및 주민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축제와 화합의 장을 연출하며 한인사회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개막 행사는 UCLA 한울림 풍물패 길놀이와 한복공업협동조합 한복패션쇼 식전행사로 시작돼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으며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어 해병대 기수단 입장 후 양국 국가 제창으로 시작한 개막식은 정주현 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배무한 LA한인회장의 이명박 대통령 축사 대독, 새누리당 손인춘 원내 부대표의 박근혜 대선후보 축사 대독, LA 시의원 및 주류 인사들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번 LA 한인축제는 ‘한류: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7일까지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며 6일 오후 3시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 ‘코리안 퍼레이드’가 본보 주관으로 올림픽가를 수놓는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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