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한인축제재단 이사들이 이사회를 마친 후 기금마련을 위해서 발행한 경품권을 들고 자리를 함께했다.
축제재단 준비 점검
행사 담당 이사 선임
기금마련 경품 발행
“올해 한인축제에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해요”
OC 한인축제재단(이사장 김복원)은 오는 12~14일 열리는 ‘제29회 한인축제’를 1주일 앞두고 지난 2일 저녁 재단 사무실에서 정기 이사회를 갖고 올해 축제행사의 일정표를 발표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한인축제 재단은 ▲12(금)일-건강진단, 라틴음악 페스티벌, 서훈정 명창 판소리, 안양예술단 공연, 오렌지 가요제, 두리댄서·발리댄서, 샬롬합창단 공연과 색서폰 연주, 헤어 쇼와 K-POP 쇼 ▲13(토)일-검기대회, 건강진료, 떡메치기, 거북이 마라톤, 퍼레이드, 국제민속제/경기민요, 핑크 리번 탤런트 쇼, 패션 쇼, 주명숙무용단 공연, 강남스타일 공연, 안양예술단 공연, K-POP 수퍼스타 쇼 ▲14(일)일-건강진료, 검도시범, 천하장사 씨름대회, 라틴음악 페스티벌, 장수무대, 이재은 무용·중국 고전무용, 파이 먹기 대회, 청소년 탤런트 쇼 등의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복원 회장은 “전반적인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인사회의 도움으로 축제준비가 순조롭게 잘 되어가고 있다”며 “올해 축제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모두들 힘을 합쳐서 끝마무리를 잘하자”고 말했다.
축제재단은 이날 이사회에서 한인축제 3일 동안 열리는 VIP 리셉션, 개막식, 메인무대 관리, 재단부스 관리, 경품권 식권관리, 자원봉사자, 장수무대, 씨름대회, 퍼레이드를 담당할 이사들을 선임해 발표했다.
이외에 한인축제 재단은 이번 축제의 기금마련을 위한 2달러짜리 경품권을 소개하고 우선적으로 이사들이 각자 500장을 구입했다. 이 경품권의 특등은 현금 5,000달러, 대상은 피아노이다. 경품권은 ‘우리마켓’에서 100달러 이상 구입 때(상품권과 쿠폰 제외) 햅쌀 20Ib 1포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OC 한인축제재단의 김복원 회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지난해에 축제재단 이사를 포함해 7명이 한꺼번에 현대 에쿠스를 구입했고 차 선전을 위해 모두들 노력해 왔는데 현대에서 스폰서를 하지 않아 섭섭하다”며 “현대자동차 미주 본사가 오렌지카운티에 있고 한인 커뮤니티 최대의 행사인 한인축제에도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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