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인을 열광시키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사진)이 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에서도 흥을 돋운다. KTN-TV 주관, 본보와 라디오 서울 후원으로 ‘강남스타일’ 댄스 콘테스트가 13일 오후 6시 한인축제 특설무대에서 흥겹게 펼쳐진다.

남녀노소,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 대회는 개인 또는 그룹으로 출전해 자신들만의 독특한 ‘강남스타일’을 뽐내는 콘테스트이다.

신나고 열정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 콘테스트는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말춤’을 통해서 모든 세대가 하나 되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유튜브’를 통해서 그동안 미 전역에 걸쳐서 각종 강남스타일이 소개되어 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에는 어떤 형태의 강남스타일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이 대회의 심사위원들은 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 강남스타일 참가팀들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되는 개인 또는 팀을 선정한다. 대상을 받는 참가자에게는 키보드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이외에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여러 가지의 상품들을 증정할 예정이다.

콘테스트 참가 희망자는 (714)530-6001 OC 한국일보 지국으로 예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