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39회 LA 한인축제 프리뷰
▶ 미주예총과 공동주관
LA 한인축제 장외행사인‘기로작가 104인 작품전’ 관계자들. 왼쪽부터 미주예총 권영문 부회장, 타이거 양 회장, 기로미술협회 윤부남 이사장, 최세영 고문.
“대한민국 기로미술협회 전시회에 오셔서 한국을 느껴보세요”
한국 기로미술협회(이사장 윤부남)가 LA 한인축제 장외행사인 ‘기로작가 104인 작품전’을 4일부터 14일까지(오전 10시~오후 6시) 갤러리 웨스턴(210 N. Western Ave.)에서 개최한다.
미주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미주예총ㆍ회장 타이거 양)와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한국 기로미술협회 윤부남 이사장과 회원 52명이 한국에서 작품 104점을 들고 LA에 도착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양화, 문인화, 한국화, 서예,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이 공개된다.
윤부남 이사장은 “기로(耆老)미술협회는 연로하고 덕이 높은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이라며 “한국에서 60대 이상 회원 5,000명이 활동하는 대표 미술단체”라고 설명했다.
윤부남 이사장은 “기로협회를 대표하는 분들의 작품으로 한인들이 고향의 정서를 느끼도록 전시를 준비했다”며 “동양화는 한국 풍경을, 서예는 한글 작품을 위주로 글귀를 마음으로 담아보도록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 기로미술협회 회원 53명은 10월6일 오후 3시 올림픽 거리에서 펼쳐지는 코리안 페스티벌 행진에도 나선다. 최세영 고문은 “LA와 미국 전역에서 뿌리내리고 열심히 살아가는 한인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과 미국이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