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스포드-스탠포드 공동 2위… 탑10 중 미국 7곳
남가주의 칼텍이 세계 대학평가 1위에 오르는 등 미국 내 7개 대학이 올해 세계 대학랭킹 탑10에 포함됐다.
세계적인 대학순위 평가기관인 영국의 타임스 고등교육(THE)이 3일 발표한 2012~13학년도 세계 대학순위에서 칼텍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4위였던 영국의 옥스포드 대학이 스탠포드 대와 더불어 올해 공동 2위에 오르면서 하버드대는 지난해 2위에서 올해 4위로 밀려났다.
MIT는 두 계단 오른 5위에 랭크됐고 UC버클리가 한 단계 상승한 9위에 올랐다. 프린스턴대와 시카고대는 지난해 순위에서 한 단계 하락한 6위와 10위에 각각 오르는 등 탑10 가운데 7개 대학이 미국 대학이었다.
이밖에 예일대(11위)에 이어 UCLA가 13위에 올랐고 UC 샌타바바라와 UC 샌디에고가 35위와 38위에 랭크돼 눈길을 끌었다. 한국 대학 가운데서는 포항공대가 50위로 가장 높았고 서울대가 59위, 카이스트 68위로 3곳이 100위 이내에 들었다. 한편 타임스 고등교육의 세계 대학순위는 교수법, 연구 성과 등 13가지 항목을 종합 평가한 결과로 웹사이트(www.timeshighereducation.co.uk)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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