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리조나 영봉시킨 여세 몰아 LSU 추월
▶ 대학풋볼 AP 탑25
오리건 덕스는 애리조나를 영봉시키고 2위까지 날라올랐다.
대학풋볼 전국랭킹에서 오리건이 앨라배마에 이어 랭킹 2위로 올라섰다.
오리건은 지난 22일 벌어진 애리조나와의 팩-12 컨퍼런스 경기에서 지난 주 랭킹 22위였던 애리조나를 49-0으로 영봉시켰고 그 여세를 몰아 이번 주 AP랭킹에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2위에 랭크됐다.
반면 지난주 2위였던 루이지애나 스테이트(LSU)는 라이벌 어번과의 원정경기에서 고전 끝에 12-10으로 승리해 시즌 4전 전승을 기록했으나 그럼에도 불구, 2위 자리를 오리건에 뺏기고 3위로 밀려났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 60명의 투표인단 중 1명은 LSU에게 1위표를 안겨줘 LSU는 앨라배마를 제외하고 유일한 1위 득표를 얻은 팀이 됐다.
한편 첫 주 랭킹에서 USC를 추월, 1위로 올라선 앨라배마는 변함없이 1위를 지켰고 LSU에게 간 1장의 1위표 때문에 1점차로 만장일치 넘버 1이 되는 것을 놓쳤다. 이어 플로리다 스테이트와 조지아가 4, 5위로 탑5를 형성했고 사우스캐롤라이나, 캔사스 스테이트, 스탠포드, 웨스트버지니아, 노터데임이 6~10위로 그 뒤를 이었다. 캔사스 스테이트는 지난주 6위였던 오클라호마를 적지에서 격파한 뒤 지난주 15위에서 7위로 8계단 점프했고 오클라호마는 16위로 10계단 떨어졌다.
특히 SEC(사우스이스턴컨퍼런스)는 1위 앨라배마, 3위 LSU, 5위 조지아, 6위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상위 6개팀 중 4개를 차지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국 최강의 리그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밖에 USC(3승1패)는 랭킹 13위에 올랐고 지난 주말 오리건 스테이트에 패한 UCLA는 지난주 19위에서 25위 밖으로 밀리며 전국랭킹에서 탈락했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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