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PA협, 주류 활동 젊은층 초청 믹서 이벤트… 협회 활성화 모색
한인공인회계사협회가 젊은 회계사 영입을 위해 28일 개최한 믹서 이벤트에 주류사회 펌에서 일하고 있는 1.5세 2세 CPA들이 이기호 회장<앞줄 ......>과 함께 잔을 들고 건배를 하고 있다. <장지훈 기자>
차세대 인재들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계획
남가주 한인공인회계사협회(회장 최기호)가 젊은 피 수혈을 통해 협회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주로 주류사회 펌에서 일하고 있는 1.5세 2세 CPA들을 타운으로 초대해 협회 가입을 유도하고 이들을 위한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도 시작했다.
CPA협회는 28일 오후 한인타운 노벨 카페에서 주류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CPA들과 함께 믹서 이벤트를 개최하면서 이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협회의 새로운 도전과 도약을 위해서는 더 많은 회원들을 발굴하고 미국에서 대부분 교육과 경험을 쌓은 1.5세와 2세 CPA들을 아울러야 한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가 준비됐다.
최기호 회장은 “협회에 참여 할 수 있는 CPA들의 연령, 전문성, 문화적 배경 등이 매우 다양해지고 있는 현재 이민 초년세대 1세대 회계사들과 다음 세대 회계사들의 교류 및 협회 공동 참여는 필수”라며 “앞으로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면서 더 많은 협회 참여를 유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CPA협회는 또한 사무실 스태프와 CPA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젊은 론오피서 등 금융계에 첫발을 내미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일반 CPA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한국에서 유학 온 CPA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CPA가 되기 위한 과정 및 교육은 물론 업계에서 활동하면서 부딪칠 수 있는 여러 가지 난관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멘토링 방식으로 전달한다.
또한 올해 초 협회가 실시 한 한인은행 대상 론오피서 교육을 통해 협회와 한인은행들 간의 교류향상은 물론 금융계에 종사하는 1.5세와 2세 한인 전문인들과 협회가 더욱 돈독한 관계를 만드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점에 고무되어 이와 관련된 행사를 계속해서 열기로 했다.
최기호 회장은 “협회가 지금까지 탄탄대로의 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선배와 후배들이 협회에 대해 지속적인 애정을 쏟았기 때문이다. 선배들이 쌓아 놓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후배들을 양성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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