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전문 기술자로서 고객에게 저렴한 가격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피아노를 판매하는 김종칠 대표.
김종칠 대표 ‘피아노 외길’
LA · GG · 다이아몬드바에 매장
야마하 공식딜러 탑5 영예
반세기에 가까운 시간을 ‘피아노 기술자’라는 커리어로 한 길만 달려온 ‘한미 피아노’의 김종칠 대표에게는 남들과 다른 ‘특별한 이력’이 많다. 제일 먼저 김 대표가 운영하는 한미 피아노는 미주 지역을 통틀어 아시안이 운영하는 야마하 공식 딜러 매장이라는 점. 이어 김 대표는 피아노에 대해서는 키 조율부터 제작, 각종 수리까지 전문으로 하는 기술자 출신이라는 점.
세계적으로 유명한 야마하 브랜드가 선택한 김 대표는 이밖에 한국, 일본, 뉴욕 등지에서 피아노 서비스 매니저, 매장 매니저 경험과 피아노 조율학교 원장 이력도 눈에 띈다.
이렇게 ‘피아노’와 김 대표의 인연은 일찍이 무언가를 조립하는 것에 흥미를 느낀 김 대표가 ‘피아노’를 선택하며 시작됐다. 그리고 현재 김 대표는 지난 1993년 ‘한미 피아노’를 창립, 이후 가든그로브, 다이아몬드바 지역까지 비즈니스를 넓혀 총 3곳의 매장을 운영한다.
3곳의 매장을 고루고루 둘러본다는 김 대표는 피아노 구입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잔 고장 없는 ‘튼튼한’ 피아노만을 추천해 ‘한미 피아노’ 제품은 ‘믿고 살 수 있는 피아노’라는 명칭을 얻었다.
김 대표는 “피아노 소리만 들어도 어떤 키를 조율해야하는지 알만큼 피아노 전문 기술자는 타운에 드문 편”이라며 “소비자의 올바른 구매를 위해서 좋은 제품을 추천하고, 혹시나 발생하는 고장에 대해서는 완벽한 애프터서비스를 약속하니 자연스레 단골층이 두터워졌다”며 한미 피아노의 롱런 비결을 소개했다.
‘한미 피아노’는 매장에서 판매한 피아노에 대해서 최고 20년 워런티를 지원하는 만큼 ‘품질’과 ‘수리 실력’을 자랑한다.
이미 한인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미 피아노’는 이제 타인종 시장을 바라보았다.
김 대표는 “LA점의 주 고객층이 한인이라면 가든그로브은 베트남계, 다이아몬드바는 중국계 고객이 많이 찾는다”며 “피아노 판매부터 애프터서비스까지 외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타인종 고객을 돕고 있어 최대한 발생하는 모든 불편을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김 대표의 비즈니스 전략은 계속되는 경기불황에도 피아노 구매를 찾는 이들의 발걸음으로 이어졌다. 또한 야마하 본사가 선정한 미주 내 야마하 공식 딜러매장 매출 탑5에 드는 수상의 영광도 얻었다.
김 대표는 “한 가지 기술에 40여년 넘게 전문성을 내세우니 이 분야에서만큼은 최고의 실력이 쌓였다”며 “앞으로도 한인을 비롯해 타인종 고객까지도 감동의 선율을 전달할 수 있는 ‘최고의 피아노’만을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LA점: 2852 W. Olympic Blvd. LA
(213)483-8949
<강환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