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심 울림픽’이 NFL에서 계속될 전망이다. NFL이 대체심판들로 시즌을 맞이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미 ‘직장폐쇄’(Lockout)에 들어간 상태인 NFL의 관계자들은 13일 심판노조와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점을 인정하며 오는 9월5일 시작되는 2012~13년 시즌을 대체심판들로 시작하게 될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 가지 문제는 NFL이 풀타임 심판들을 고집하고 있는 반면 90% 이상이 이미 풀타임 직장을 가지고 있는 심판들은 이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3연승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6연패는커녕 최근에야 디비전 바닥에서 헤어난 필리스(54승62패)는 14일 원정경기에서 양 팀이 합쳐 안타를 9개밖에 못 친 졸전 끝에 마이애미 말린스(52승65패)를 1-0으로 눌렀다. 1회 지미 롤린스의 홈런으로 뽑은 한 점을 5선발 카일 켄드릭과 구원투수 2명이 끝까지 굳게 지켰다.
필리스는 후반기에 들어 17승11패 상승세를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