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99명 18명
▶ 부동산·건축 관련 16명으로 2위 차지
제36대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임우성)의 일반 회원과 이사 중 의류업 종사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의류업이 한인 경제의 주요 젖줄임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3일 LA 한인상의에 등재된 99명의 이사들을 직종별로 분류한 결과 이은부회장(맨스필드 텍스타일), 정주현 이사(저스트 USA 팬매코 Inc), 배무한 이사(E&C 패션) 등 가장 많은 18명의 이사들이 원단 및 의류관련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이사 5명 가운데 1명꼴이다.
이어 부동산 및 건축·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사들은 총 16명으로 산업용 부동산 전문업체 ‘매직 프라퍼티’를 운영하고 있는 브라이언트 정 이사를 비롯한 8명이 부동산 개발 및 중개, 한미 에스크로 조익현 대표 등 에스크로회사 3명, 임우성 회장을 비롯한 5명의 이사들이 건축·건설업에서 활동하고 있다.
변호사나 회계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도 13명으로 집계됐다.
구경완 이사와 브래드 이 이사를 포함한 8명은 로펌을 운영하거나 개인변호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석호이사와 정동완 이사장 등 5명은 회계사로 활약 중이다.
이 외에도 윌리엄 박 PMC 뱅콥 회장 등 금융업에 종사하는 이사들이 5명이었으며, 의료업(5명), 보험(4명), 광고·미디어(3명), 미용관련(3명), 요식업(3명), 제조업(2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LA 한인상의 측은 일반 회원276명 중 직업이 확인된 210명 가운데서도 의류업이 5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동산(36명), 금융(27명), 법률(19명), 음식 서비스업(13명), 광고·언론(19명) 순이라고 밝혔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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