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지출 4개월째↑
미국의 건설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인 건설 지출이 4개월째 증가했다.
연방 상무부는 지난 6월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지출 규모가 전달보다 0.4% 늘어난 8,420억달러(연율 기준)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2009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5월 증가율(0.9%)보다는 떨어졌지만,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것이다. 부문별로는 주거용 건설이 1.3%나 늘었고 공공건설 지출은 변화가 없었으며 연방 정부의 발주는 1.6% 줄었다.
샤프 아이폰 패널 출하
일본의 전자업체 샤프가 이달 중 아이폰5로 알려지고 있는 새 아이폰을 위한 패널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USA투데이가 2일 보도했다.
샤프는 최근 분기 실적 발표를 하면서 “(애플 아이폰용 패널의)출하가 8월 중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애플의 차기 아이폰이 9월 출시된다는 그 간의 소문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일부 미국 언론은 차기 아이폰이 9월12일 애플에 의해 공개된 후 같은 달 21일 출시될 것으로 전하고 있으며, 화면이 더 커지고 4세대(4G) 통신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애플이 가을에 출시할 최신 운영체제(OS) iOS6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장주문 예상외 감소
미국의 제조업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지표 가운데 하나인 공장주문 실적이 한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연방 상무부는 지난 6월 공장주문이 전달에 비해 0.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 공장주문도 당초 발표됐던 0.7% 증가에서 0.5% 증가로 하향 수정됐다.
항목별로는 기계류 주문이 2.1% 줄어들었으며, 자동차 및 부품 주문도 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민간항공기 주문은 14.2%나 늘어 그나마 호조를 보였다.
또 기업의 설비투자 추이를 반영하는 비방산 관련 자본재 주문도 1.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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