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부터 3일간 제9회 무역스쿨
▶ 정·제계 고위직 참가
세계를 무대로 무역활동을 주도할 차세대 미주한인 무역인 양성을 위한 ‘제9회 차세대 무역스쿨’이 오는 20일부터 3일간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다.
차세대 무역스쿨은 창의적인 차세대 한상을 양성해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개최되는 연례행사로 올해는 이날 오전 9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남가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1.5~2세 차세대 무역인들이 3일간 숙식을 함께 하며 선배 경제인들과 네트웍을 형성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차세대 무역스쿨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LA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LA·회장 잔 서·사진)는 강사 섭외와 행사 일정 등을 꼼꼼히 점검하는 등 막바지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인사회와 친숙한 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의원, 캘리포니아주 주정부에서 한인 선출직 공직자로 최고직에 올라있는 미셸 박 스틸 주 조세형평국 부위원장, 연방 하원의원에 도전하는 강석희 어바인 시장, BBCN 은행 앨빈 강 행장,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막내아들인 랄프 안씨 등이 강사로 나서 차세대 한인 무역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케이 강 무역스쿨 위원장은 “차세대 무역스쿨은 OKTA LA의 가장 중요한 행사이다”며 “이번 행사에서는 한미 자무무역협정(FTA)에 따른 관계법령 및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등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하며 차세대 한인 무역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또 주최 측은 2박3일 동안 호텔에서 합숙을 하게 되는 대회 특성상 그룹별로 주어지는 프로젝트가 보다 알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OKTA LA 웹사이트(www.oktala.net)나 팩스(323-939-6583)로 신청하면 된다. 단, 이 프로그램의 참가 연령은 35세 이하로 제한되어 있다.
한편 OKTA LA는 오는 13일 오후 6시30분부터 KOTRA 빌딩 내 위치한 사무실(4801 Wilshire Blvd. # 104 C, LA)에서 ‘2012 차세대 무역스쿨’ 관련 현장 접수 및 설명회를 실시한다. 문의 (323)939-6582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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