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존속 여부가 의문시됐던 NFL판 올스타게임 프로보울이 일단 계속 열리게 됐다.
NFL은 내년 33회째를 맞는 프로보울이 수퍼보울 일주일전인 1월27일 하와이 호놀룰루의 알로하 스테디엄에서 열린다고 30일 공식 발표했다. NFL의 수석부회장 레이 앤더슨은 “선수들이 선수노조를 통해 프로보울을 하와이에서 계속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면서 “선수들도 프로보울의 경기 수준이 NFL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는 것은 인정하고 있고 올 시즌 게임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프로보울은 1980년부터 2009년까지 계속 하와이에서 열리다가 2010년 처음으로 그 해 수퍼보울 장소였던 마이애미로 옮겨졌으나 지난해와 올해는 다시 하와이에서 개최됐다. NFL 선수노조 도미니크 팍스워스 회장은“ 선수들은 프로보울이 중요한 전통 중 하나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리그와 협력해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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