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투자 컨설팅 전문‘넥스테이지’ 4주 과정 웍샵 개최 LA 23일^OC 24일
부동산 투자 컨설팅회사 ‘넥스테이지’ 피터 백 대표(왼쪽부터), 케이 송 부사장 및 찰스 안 이사. <장지훈 기자>
“한인들의 재산증식을 돕기 위해 한인사회에 제대로 된 부동산 투자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뭉쳤습니다.”
케이 송 전 USC 부총장 등 부동산과 마케팅 전문가들이 뭉친 부동산 투자 컨설팅회사 ‘넥스테이지’(Nextage)가 본보 후원으로 상업용 부동산 투자를 위한 4주 과정의 웍샵을 개최한다. 넥스테이지는 부동산 투자 컨설팅 전문그룹으로 전국에 90여개의 프랜차이즈를 갖고 있으며 한인 피터 백 대표가 남가주와 하와이 12개 프랜차이즈의 총괄대표를 맡고 있다.
본보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상업용 부동산의 이해와 가치산정 방법’을 타이틀로 오는 23일부터 4회에 걸쳐 ▲상업용 부동산 굿딜 찾기(Fundamentals of Commercial
Investment) ▲인컴과 비용을 쉽게 읽고 상업용 감정하기(Cash Flow Model) ▲상업용 융자 제대로 고르기(Commercial Loan v. Residential Loan) ▲투자가치 제대로 분석하기(Investor Approaches to Investment Value) 등을 주제로 주류사회 부동산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기술적이면서도 과학적인’ 투자기법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
강사는 ‘CCIM’ 자격증을 갖고 있는 피터 백 대표와 찰스 안 이사 등이 맡는다. CCIM은 보통 ‘공인 상업용 부동산 투자 전문가’로 번역되며 이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파이낸셜·마켓·소비자 결정·투자분석 등 4개 과정의 클래스를 이수한 뒤 CCIM 협회가 제시하는 기준에 맞춰 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을 거래했다는 증명서를 제출해서 심사를 받아야 한다. 전체 상업용 부동산 가운데 6% 정도만 CCIM을 갖고 있을 정도로 취득이 까다로워 부동산 업계에서는 능력을 인정받는 바로미터로 통한다.
남가주 최대 부동산 가운데 하나인 ‘제이미슨 프라퍼티’ 부사장 출신의 피터 백 대표는 “한국 분들은 부동산, 특히 상업용 부동산 투자를 결정할 때 너무 가격에만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며 “한인들에 제대로 된 부동산 투자기법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웍샵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찰스 안 이사도 “특히 상업용, 오피스 빌딩에 투자할 때는 자본비율(Cap Rate)이나 전체 투자금액 대비 렌트 수입(GRM) 등 여러 기술적 지표들을 활용하게 된다”며 “이번 설명회에 참석하면 주류사회 전문 투자그룹들이 어떤 식으로 투자를 결정하는지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제 투자를 결정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동일한 내용의 강의가 LA와 OC 지역 참가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23일부터 4주 동안 매주 월요일에는 한국일보 오렌지카운티 문화센터(9572 Garden Grove Bl. Garden Grove)에서, 24일(화)부터 매주 화요일에는 넥스테이지 LA 다운타운 사무소(1521 Wilshire Bl.)에서 각각 오후 4~6시 열린다. 설명회 참가비는 199달러며 4주 웍샵 수료 후 시험을 통과하면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213)531-0285, www.nextageCRE.com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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