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애플의 스티브 잡스 전 CEO는 아이패드 시연회에서 “신기하고 획기적인 최첨단 기기를 믿을 수 없는 가격에 소개합니다”라고 말했다. 신기하고 획기적인 이라는 말은 그 후 신문, 방송 등 모든 매체를 지배한 아이패드의 수식어가 되었다. 사람들이 기억하기 쉽게 표현하는 그의 프레젠테이션 기법은 한인 CEO들에게도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
1. 주제를 처음에 말한다.
주제에 대해서 먼저 강조할 필요가 있다. “오늘 애플은 전화를 다시 발명했다”라는 이목을 끄는 문장을 대중에게 던진다.
2. 열정적인 모습으로 임한다.
청중이 빠져들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어 도 ‘extraordinary, amazing, cool’을 사용한다.
3. 전체의 틀을 제시한다.
“오늘 내가 이야기하려는 것은 모두 4가지 입니다”같은 화법을 이용한다.
4. 숫자에 의미를 부여했다.
숫자로 시장 점유율, 제품 파급력 등을 증명한다.
5. 잊지 못할 순간을 연출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을 출시했다” 같은 사람들에게 회자될 수 있는 인상적인 순간을 연출한다.
6. 슬라이드는 시각적으로 사용한다.
텍스트는 3~4개 단어로 극소화하고 이미지로 인지될 수 있도록 한다.
7. 쇼를 한다.
단순한 정보를 주는 대신에 비디오 클립을 사용한다든가 게스트와 함께 출연한다든지 청중들에게 쇼를 보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8. 작은 실수에 당황하지 않는다.
실수를 할 수도 있다. 이때 당황하지 않고 웃음과 농담으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9. 제품의 기능이 아닌 사용자 가치를 판다.
구매심리를 곧 투자심리로 업그레이드시켜서 제품을 사용하면서 얻게되는 베니핏을 언급했다.
10. 리허설 연습을 반복한다.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이 쉽게 보이는 것은 준비가 잘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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