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의 중요성은 누구나 안다. 생명보험, Disability 보험, 롱텀 케어, 암보험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보험은 꼭 가입해야 하는 보험 상품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매달 불입하는 보험료가 만만치 않아 요즘같은 불경기에 고심하는 한인들이 적지 않다.
이런 가운데 다양한 보험상품 가운데 ‘살아서도 쓸 수 있는 생명보험’ 상품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AIG 아메리칸 제너럴 생명보험(AGLA)에서 출시한 ‘Quality of Life Insurance’ 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보험은 일종의 생명보험이나 암, 심장마비, 뇌졸중 등과 같은 중병에 걸리거나 중증 신체장애로 인해 혼자서는 일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때, 생명보험금을 미리 받을 수 있도록 고안된 보험이다. 생전에 중병이 발생한다면 본인이 보험금을 받고, 사망하면 가족 등 수혜자가 보험금 혜택을 받는다. 다시 말해 생명보험 하나로 여러 가지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다보장성 보험인 셈이다.
AGLA에서 한인상담을 맡고 있는 제시카 고 에이전트는 ‘일반적인 생명보험은 사망시 보험 수혜자가 혜택을 받지만, 이 생명보험은 살아서도 본인이 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므로 더욱 경제적이고 실용적이다. 특히 100세 장수시대에 꼭 필요한 보험상품’이라고 말했다.
고 에이전트에 따르면 이 보험상품은 6년전 출시된 이후 많은 한인들이 가입했고 혜택도 받았다. 유방암, 대장암, 위암 등 중병에 걸려 생명보험금을 미리 받은 한인가입자들도 여러명 있었다. 그들은 미리 받은 생명보험금으로 건강보험으로 보상받지 못하는 치료비를 내기도 하고 병 치료기간 동안 필요한 생계비로 쓸 수도 있었기 때문에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
고 에이전트는 “최근 암이 흔해졌다는 얘기가 많다. 남의 얘기가 아니라 나 자신에게도 닥칠 수 있다. 때문에 예고 없이 하루아침에 다가 온 중병에 대해 미리 경제적인 대책을 세워두는 게 현명한 일이 될 것“ 이라고 충고했다.
▶문의: (213)503-6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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