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수머리포츠 평가, 연비·승차감 등 우수 알티마 제쳐
▶ 엘란트라는 소형차 2위
현대차 쏘나타가 패밀리 세단 부문 최고차로 인정받았다. 현대는 또 제조사 순위에서는 7위를 기록했다.
쏘나타는 ‘컨수머리포츠’가 선정한 ‘2012년 부문별 최고 차량’에서 적당한 가격대의 패밀리 세단(Affordable Family Sedan) 부문 최고 차량에 뽑혔다.
컨수머리포츠는 4월 자동차 특집호에서 쏘나타가 신뢰성, 연비, 핸들링, 승차감 및 공간성 등 종합적인 차량 품질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 이 부문 최고 차량이었던 닛산 알티마를 제쳤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소형차 부문 최고 차량에 선정됐던 엘란트라는 올해 평가에서는 스바루 ‘임프레자’에 이어 2위를 차지했지만 현대차가 소형차에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현대차 제네시스는 총 270개 평가모델 중 종합 8위로 4년 연속 ‘10대 최고 성능 차’에 올랐다.
현대차는 “1월 엘란트라의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과 제네시스의 JD 파워사 내구품질조사 1위에 이어 쏘나타가 컨수머리포츠의 최고 차량 수상으로 현대차의 시장 영향력을 전 차급으로 넓힐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도요타는 ▲패밀리 세단(캠리 하이브리드) ▲소형 SUV(RAV4) ▲가정용 차량(시에나 V6) ▲그린카(프리우스) ▲가정용 SUV(하이랜더) 등에서 최고 차량으로 선정되며 건재를 과시했다. 기타 각 부문별 최고 차량은 ▲스포츠 세단-인피니티 G ▲픽업트럭-셰볼레 아발랑쉐 ▲스포츠카-포드 머스탱 등이 선정됐다.
한편 각 제조사의 전체 생산 차량의 성능 평가를 반영한 제조사별 평가에서는 스바루가 최고 회사에 올랐고 마즈다와 도요타, 혼다 등이 뒤를 이었으며 현대는 닛산, 볼보 등에 이어 7위를 기록했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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