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경찰위원회 신년회서 사업계획 논의
▶ 장학금 수여 외 다양한 봉사활동 다짐
한미경찰위원회의 조영성 신임 이사장(왼쪽부터), 홍덕창 회장, 최상호 전 이사장, 김성림 사무총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새해에도 LA 셰리프국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면서 한인사회를 위해서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한미경찰위원회(회장 홍덕창)는 지난 21일 오후 6시30분 로랜하이츠 신원 중국식당에서 LA 셰리프 간부들과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서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미경찰위원회는 그동안 사용해오던 영어 명칭에서 ‘스칼러십’이라는 말을 빼고 대신에 ‘Korean American
Sheriff Association’(KASA)이라는 단체명으로 정식 등록하고 보다 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홍덕창 회장은 “그동안 한미경찰위원회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단체로만 인식되어 왔는데 올해부터는 장학금 지급뿐만 아니라 한인사회를 위해서 다양한 봉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셰리프국과 더욱 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한인 커뮤니티를 연결시키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 회장은 이에 대한 일환으로 한인 청소년들의 선도 차원에서 마약 방지 세미나를 여러 한인교회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의 경찰청과 LA 셰리프국이 상호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시킬 수 있도록 중간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조영성 신임 이사장은 “올해에는 현재 38명의 이사들의 수를 늘이고 한미 경찰위원회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뜻있는 한인들이 이사로 많이 등록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년회에서 한미경찰위원회는 본국으로 귀임하는 LA 총영사관의 박경민 경무관의 송별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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