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탁은 찬물로, 백열등은 교체
▶ 병물 사지말고 유선전화 해지
불경기에 생활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많다. 1회용 병물 구입을 자제해도 큰 도움이 된다.
불경기의 끝이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물가는 오르고 가정에서 지출되는 월 생활비는 늘고 있다. 정해진 소득에 생활비가 증가할 때는 절약, 지출을 줄이는 방법 밖에 없다. 고정적인 지출을 줄이는 것은 고정적인 절약 방법이 되는데, 경제전문 사이트인 ‘메인 스트릿’이 생활비를 가장 많이 절약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했다.
▲병물 구입을 자제한다.
2000년대 가장 큰 히트상품 중 하나가 바로 생수를 담아 판매하는 플라스틱 병물이다. 1회용 병물의 가격은 최고 12개에 4달러까지 팔리고 있는데 이렇게 구입한 병물은 1주일을 가지 못한다. 전문가들은 병물 대신 정수 필터가 부착된 ‘브리타’(Brita) 물통 등을 구입할 것을 권한다. 10달러면 구할 수 있는 이 물통의 필터는 4달러 정도며 2개월에 한 번만 교체하면 된다.
▲항공수화물 수수료를 피한다.
아메리칸항공 등 대부분의 메이저 항공사들은 첫 번째 수화물에 25달러, 두 번째 수화물에 35달러의 수수료를 징수하고 있다. 가능하면 짐을 적게 준비하고 ‘캐리 온’으로 기내에 들고 들어가 수수료를 내지 않도록 한다.
▲백열등을 버려라.
일반 백열등을 형광 전구로 교체하면 실내조명에 사용되는 비용의 75%를 절약할 수 있다. 형광전구는 백열등보다 1~2달러 정도 비싸지만 전기료 절약은 전구 당 40달러에 달한다. 전구 외에도 전기용품이나 배터리 충전기, 그 외의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플러그를 뽑아 놓으라고 권한다.
▲찬물에 세탁을 한다.
세탁기에 사용되는 에너지 중 대략 90%가 물을 데우는데 사용된다. 식기세척기나 세탁기 등이 가득 채워졌을 때 사용한다. 사용 횟수가 적을수록 전기와 물이 절약된다. 드라이어의 외부 통풍구가 막히지 않았는지, 빨래를 돌리고 난 후 린트 필터가 깨끗한지를 매번 점검한다.
▲커피샵 방문을 줄인다.
스타버스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의 레귤러 커피를 구입해도 1.75달러를 지출해야 한다. 매일 커피샵을 방문할 경우 일주일에 12.25달러를 커피 구입에 사용한다. 2잔씩 마시면 한 달에 100달러가 넘는 금액을 지출하게 된다. 월마트 등에서 10달러 포저스 그라운드 커피를 구입하면 스타벅스와 같은 스몰 사이즈 135컵의 커피를 만들 수 있다.
▲케이블 서비스를 중단한다.
케이블 방송과 위성 TV 요금에 부담을 느껴 이를 해지하는 시청자들이 늘고 있다. 연방 통신위원회(FCC)에 의하면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보는 케이블의 ‘확장형 기본 서비스’ 요금은 1995년 22.35달러에서 지난해는 49.65달러로 122% 올라갔다.
▲유선 전화기를 없앤다.
셀폰은 물론 스카이프 등 인터넷을 이용하면 무료로 전화 및 라이브 비디오 통화를 할 수 있는 요즘 유선 전화기는 낭비라고 할 수 있다. 구글 보이스 서비스를 사용해도 국내 전화는 무료며 국제 전화도 분 당 10센트 정도면 전화가 가능하다. 컴퓨터에 연결해 사용하는 ‘매직잭’ 서비스는 1년 사용료가 20달러로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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