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하원-시장직 출마
▶ 18일-내달 8일 출정식
강석희 어바인 시장과 최석호 시의원이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강석희 시장은 오는 18일 레익뷰 시니어 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방 하원의원 선거운동에 뛰어든다. 강 시장은 대학생들과 고등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각 가정을 방문해 선거운동을 펼치고 젊은 층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홈페이지 kangforcongress.com을 개설하는 등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강석희 시장은 “상징적인 선거 전략으로 자리 잡은 ‘가가호호 방문’을 터스틴을 시작으로 어바인 인근 지역에 먼저 집중해 표심을 다져갈 계획”이라며 “3월 초를 전후해 샌프란시스코와 워싱턴주를 방문, 선거자금 모금행사를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지난달 말 가주 선거관리위원회에 34만6,000달러의 선거자금을 신고한 상태며 이후 들어 온 2만달러를 포함 36만6,000달러를 모은 상태다.
한편 최석호 어바인 시의원은 오는 3월8일 어바인 페르시안 식당에서 어바인 시장 출마 킥오프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올 11월 선거를 통해 최 의원이 당선될 경우 연이어 한인 시장을 배출하는 첫 사례가 된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의의가 크다.
최석호 의원은 현재 공식 홈페이지(www.stevenchoi.org)를 개설해 놓았다. 최 의원은 “이번 시장선거에 유례없이 많은 유력 인사들이 지지의사를 밝힌 상태”라며 “이번 출정식은 한인들은 물론 다른 커뮤니티 사람들도 많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또 “지역의 한인 정치인들이 많아야 정치력 신장과 더불어 실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혼자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한인 커뮤니티가 힘을 모아야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신정호 기자> jh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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