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을 맞아 이사가 가능한 애나하임의 고급 타운하우스 단지가 이번 주말부터 분양을 시작한다.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멜리아 홈스가 건설을 담당한 ‘도너반 랜치’(Donovan Ranch)와 ‘카시아 레인’(Cassia Lane)은 비교적 낮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각종 첨단시설을 갖춘 타운하우스 단지다. 젊은 패밀리를 겨냥해 준공된 단지는 오는 11일부터 분양신청을 받는다.
볼 로드와 웨스턴 애비뉴 인근(3209 Donovan Ranch Rd.) 막힌 길에 위치하고 있어 프라이빗 하면서도 높은 안전성을 지고 있는 도너반 랜치는 3~5베드룸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부 유닛의 사이즈는 2,500스퀘어피트로 자녀가 많은 가족이 거주하는 데도 불편하지 않다. 분양가는 높은 40만달러대부터 시작된다.
바이어의 편의를 위해 유닛마다 첨단 GE 가전제품이 부엌에 설치되어 있으며 유러피언 스타일 캐비닛과 마블 카운터, 럭서리 샤워, 두 명이 들어갈 수 있는 고급 욕조, 런드리 룸, 탱크가 없는 최신 워터히터 등 여러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카시아 레인(2248 S. Loara St.)은 다운타운 디즈니 인근에 신축된 단지로 넓은 3베드룸 유닛으로 타운하우스가 조성됐다. 도너반 랜치와 유사한 가전제품들이 유닛에 설치되어 있는데 분양가는 낮은 50만달러대부터 시작된다.
멜리아 홈스의 BJ 델저 대표는 “첨단기술을 이용해 수개월 간 정성을 들여 준공된 두 개의 타운하우스를 분양하게 되어 개인 적으로도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신규 주택을 구입하면서 진정한 ‘가치’(value)를 원하는 가족들은 이번에 분양되는 유닛에 큰 만족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949)759-4367,
www.Melia-Homes.com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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