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시와 카운티 공공건설국은 1억달러의 예산을 들여 게일 애비뉴와 월넛 드라이브 확장공사와 노갈레스 스트릿 기찻길 지하 차도 건설을 빠르면 올 봄 착공할 예정이다.
알라메다 콜리돌 이스트 건설국(Alameda Corridor-East Construction Authority(ACE))에서 진행하는 이번 공사는 약 3년간에 걸쳐 기차 건널목 교통혼잡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각 구간별로 이뤄질 전망이다.
건설국 릭 리치몬드 사무국장은 “노갈레스 스트릿 기차 건널목은 하루 평균 52대의 기차가 통과하고 있으며 지난 10년 사이 7건의 충돌사고가 발생한 곳”이라며 “인근 40여채의 주택을 사들이는 것을 시작으로 공사가 착공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설국은 공사가 시작된 후 첫 해는 건널목이 있는 노갈레스 스트릿 서쪽방면의 게일 애비뉴와 동쪽 방면인 월넛 드라이브 확장공사를 하게 된다.
건설국에 따르면 이 지역은 4개 차선에서 불과 1마일 거리를 두고 두 개 차선으로 좁혀져 출퇴근 시간이면 차량이 몰려 혼잡이 빚어지는 지역이다. 가장 많이 몰리는 시간대면 한 시간당 1,150대의 차들이 몰리는 것으로 밝혔다.
리치몬드 국장은 “운전자들이 노갈레스 길을 차단하게 되면 인근의 다른 길을 미리 확인해 인근의 도로로 교통량이 분산되게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후 교통국은 2년에 걸쳐 노갈레스 기찻길 지하차도를 건설할 계획이다. 노갈레스 스트릿이 차단될 경우 이 길을 이용한 하루 4만2,680대의 차량이 우회해서 서쪽 방면으로 진행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건설국(ACE)은 카운티 내 기차건널목이 지나는 시들이 모여 만든 건설국으로 도로확장을 포함해 지하차도 건설에 총 9,670만달러 예산을 책정했다. 예산은 주로 연방정부에서 조달하게 되며 주 교통국과 메트로폴리탄 교통국 등이 예산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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