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스트리시, 밸리 블러바드 진입로 인근에 곧 착공
인더스트리시는 심각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605 프리웨이 동쪽 방면 밸리 블러바드 진입로 이외에 새로운 진입로를 건립한다.
인더스트리시는 당초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제시됐던 개선안에 따라 70만달러의 예산으로 새 진입램프를 건설할 예정이다.
존 발라스 인터스트리시 엔지니어는 “고속도로에 진입하기 위해서 운전자들은 통상적으로 2-3회의 신호등을 기다려야 한다”며 “문제는 605로 진입하는 차들이 밸리로부터 진입하는 차들과 병목을 이루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605 고속도로 진입로 인근의 밸리 블러버드의 한 식당에서 일하는 칼라 톨레스는 “현재 오후 5시 퇴근시간에 고속도로 진입을 위해선 마음을 급하게 가져서는 안된다”며 “차라리 편안하게 늦게 가는 것이 낫다”고 하소연 했다.
시 관계자들은 밸리 블라버드를 타고 605 북쪽 방면과 남쪽 방면으로 진입하는 진입로가 불과 몇 백피트 차이로 교차돼 있으며 남쪽 방면은 급격한 경사를 이루고 있어 혼잡의 원인이라고 지적됐다.
고속도로와 가까운 밸리 블라버드는 하루 평균 3만8,000대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더스트리시는 시 교통개선을 위한 70만달러의 예산 중 이번 진입로 개선을 위해 50만달러의 공사비용을 예상하고 있으며 나머지 20만달러는 칼트레인에 지급할 예정이다.
존 발라스 시 엔지니어는 “칼 트레인은 현재 진입로의 환경과 고속도로의 표준에 맞는 사항들을 요구하게 될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에 대해서 구체적인 방안들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신정호 기자> jh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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