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55인치 3D OLED TV(모델명: 55EM9600·사진)가 미국의 IT 전문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유력 IT 전문 매체 ‘씨넷’(Cnet)은 12일, LG 55인치 3D OLED TV를 ‘베스트 오브 CES’ ‘베스트 오브 쇼’로 선정했다. ‘베스트 오브 CES’는 CES 전시회에 참가한 2,700여기업의 제품 중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10개 우수제품에 주는 상이다. 이 중 최우수 제품은 ‘베스트 오브 쇼’(Best of Show)로 선정된다.
씨넷은 이 제품이 타사 OLED TV와 달리 WRGB 방식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채택해 원가가 낮고 보다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고 소개했다. 또 “최상의 디자인, 4mm에 불과한 두께를 자랑하고 사실상 무베젤에 가깝다”며 “디자인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유명 IT 전문 블로그인 ‘테크노 버팔로’도 이 제품을 차세대 TV 분야에서 유일하게 ‘CES의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또, 소비자 제품 분야 최고 권위지인 ‘파풀러 매카닉스’는 ‘편집실 선정 최고제품’으로 LG OLED TV를 선정했다. 파풀러 매카닉스는 CES 2012 전시회 제품 중 17개 우수제품을 선정했으며, OLED TV로는 유일하게 LG전자 제품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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