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컨벤션센터
8천여명 참가
업계 최신정보 제공
남가주 최대 규모의 웨딩 엑스포가 이번 주말인 14일과 15일 이틀 간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브라이드 월드’사가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매년 2회씩 열리며 8,000명 이상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루는 주류사회 대표 웨딩 엑스포.
이번 행사에서는 청첩장에서 웨딩드레스, 턱시도, 꽃장식, 케익, 케이터링, 사진, 음악, 신혼여행지까지 결혼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총 180여개의 전시부스가 마련되어, 결혼식 스타일 선정부터 밴드 오디션까지 치를 수 있다. 대형 컨벤션 홀을 가득 메운 벤더들을 통해 케이터링 회사들과 케익 전문점에서 마련한 샘플 테이스팅, 결혼전문 사진사들의 포트폴리오 및 작품 전시, 꽃장식과 부케 전시, 기타 예식장 및 피로연장 장식 스타일 전시 등을 돌아보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스튜디오 채리스’ 등 다수의 한인 업체들도 참석해 예비 신랑신부들에게 한 장소에서 웨딩 진행에 관한 궁금한 점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브라이드 월드’ 측은 “바쁜 예비 신랑신부들이 시간을 아끼면서 알뜰하고 합리적으로 웨딩을 준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에게는 관련 정보가 풍성하게 담긴 웨딩 가이드북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최 측은 이외에도 웨딩드레스 패션 쇼와 턱시도 콘테스트, 웨딩 세미나뿐 아니라 1만달러의 상금과 피지섬으로의 신혼여행 등 푸짐한 상품이 걸린 이벤트 및 할인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엑스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지며 입장료는 10달러이다. 자세한 사항 확인 및 문의는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www.brideworld.com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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