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LA무역관은 13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8명의 위원을‘한미 FTA 헬프데스크 신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오영호 KOTRA 사장(앞줄 가운데)이 신임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KOTRA 자문위원
8명 늘려 17명으로
존 서회장 등 위촉식
KOTRA LA무역관(센터장 윤원석)은 13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오영호 KOTRA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FTA 헬프데스크 신임 자문단 위촉식’을 갖고 8명의 자문위원을 새로 위촉하는 등 헬프데스크 기능을 강화했다.
지난해 5월부터 한미 FTA 헬프데스크를 통해 미주 한인들의 FTA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있는 KOTRA LA무역관은 FTA가 올해부터 시행됨에 따라 보다 전문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 자문단 인원과 분야를 추가했다.
추가 위촉된 자문 위원은 ▲존 서 LA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LA) 회장(무역) ▲임우성 캘-시티건설 대표(정부조달) ▲크리스토퍼 김 한인의류협회장·브라이언 강 랩소디 클로딩 대표(섬유/의류) ▲김영식 천일국제물류 대표(물류) ▲박찬승 남가주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과학기술) ▲잭 장 APW 인터내셔널 사장(자동차 부품) ▲에릭 윤 TvK 사장(문화콘텐츠) 등 8명이다. 이에 따라 신임 한미 FTA 헬프데스크의 자문위원 숫자는 기존의 7개 분야 9명에서 15개 분야 17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LA무역관은 이번 신임 자문위원 추가 위촉을 계기로 상담구조를 체계화 해 보다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산업별 관련 세미나도 개최하는 등 한미 FTA 헬프데스크의 기능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오영호 KOTRA 사장은 “한미 FTA의 가장 큰 수혜 집단은 중소기업들이지만 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며 “KOTRA의 가장 큰 장점인 글로벌 네트웍을 활용해 중소기업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미국 내 무역관과 자문위원들도 많은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우성 신임 자문위원은 “FTA에 대한 공부를 열심히 해 많은 정보를 한인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OTRA는 이날 위촉식이 끝난 뒤 오영호 사장 주재로 LA, 뉴욕, 시카고, 디트로이트 등 미국 내 6개 무역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FTA 대응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문의 (866)382-3375 또는 www.kotra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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