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역의 은퇴노인들을 중심으로 태양열 집열판의 주택설치가 새롭게 붐을 일으키고 있다고 샌개브리엘 트리뷴지가 지난 8일 인터넷판으로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최근들어 샌개브리엘 밸리 인근 주민들과 웨스트코비나 지역 주민(100명), 글렌도라 주민(160명), 다이아아몬드바 주민(85명)들의 상당수가 태양열 발전기를 주택에 장착했다고 보도했다.
22년 동안 웨스트코비나에 살아온 조와 에니타 리 부부는 “최근 전기료 고지서를 받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한달에 전기료가 무려 500달러가 넘게 나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리 부부는 “해가 갈수록 경제상황이 계속 나빠지고 있어서 무엇인가 대책이 필요했다”며 “목돈을 들여 태양열 발전시스템을 주택에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태양열 에너지 재정담당 부장 라비 쿠라이싱그함은 “태양열 발전에 대한 LA동부 지역 주민들의 관심에 매우 감사하며 환영한다”며 “오는 3월 웨스트코비나에 설치될 태양열 사무실이 설치되면 지역의 사업체와 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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