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단체장 신년 계획 - ⑦ 부동산협 린다 노 회장
“2012년 저희 협회 목표는 5,000여 회원들의 단합과 권익보호 그리고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하는 단체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모이기’에 힘쓰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제23대 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 회장으로 새해를 시작한 린다 노 회장(사진)은 “올해는 부동산 시장이 지난 수년간 계속된 깊은 침체에서 비로소 벗어나는 해가 될 것”이라며 “희망과 보람 그리고 힘찬 미래를 위해 임원진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노 회장은 “협회의 존재는 바로 회원이며 회원들이 모여 서로의 뜻을 모을 때 많은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올해는 모임의 횟수를 대폭 늘릴 예정”이라며 “필요에 따라 비정기 모임과 다양한 행사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동산협회는 그동안 진행했던 여러 행사는 물론 한인들에게 부동산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부동산 박람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노 회장은 “그동안 열린 여러 부동산 박람회들이 정보 전달보다는 부동산 업체를 홍보하는 행사들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지난 수년간 미국의 부동산 시장은 사상 최대의 변화기를 맞았으며 정보의 변화도 컸기 때문에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 전달도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박람회가 준비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전문인으로서 질적 향상, 회원들의 단합과 위상을 높이기 위한 각종 전문 세미나도 준비 중이며 장학 사업을 위한 골프대회와 일일식당을 더욱 확대하여 커뮤니티에 대한 봉사를 한층 더 정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노 회장은 또한 “타 경제단체 및 관련 협회와의 유대관계 향상과 회원들 간의 상호친목을 더욱 더 돈독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협회의 홍보를 극대화하여, 한인 커뮤니티 내에 저희 부동산 전문인으로서의 인지도를 높여주고, 최대한 많은 능력 있는 이사진을 영입하여, 질 높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협회와 남가주 전 지역 부동산인들이 협회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갖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두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